이번에 침착맨과 통닭천사가 유튜브에서 잠봉뵈르를 먹으면서 다시 한 번 유행했는데요.
잠봉뵈르를 만들기 전에 우리에게 생소한 이름에 대한 뜻 부터 먼저 알아보기로 해요.
잠봉뵈르는 프랑스어로 "Jambon-beurre"라고 하는데요.
Jambon(잠봉)은 돼지의 뒷다리로 만든 햄,
Beurre(뵈르)는 버터를 뜻해요.
따라서 잠봉뵈르는 햄과 버터를 바게트 사이에 넣은 샌드위치를 말하죠.
잠봉뵈르의 유래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19세기 프랑스에서 노동자나 농부 등 가난한 계층 사이에서 간편한 식사로 먹기 시작하면서 유행하기 시작했다고 해요. 당시에는 바게트 빵이 흔하게 구할 수 없었기 때문에, 빵 대신 빵가루를 사용하기도 했대요.
잠봉뵈르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프랑스 전역으로 퍼져나가며 프랑스의 대표적인 샌드위치로 자리 잡았어요. 현재는 프랑스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샌드위치 중 하나예요.
자 이제부터 잠봉뵈르를 만드는데 드는 재료를 소개해드릴게요.
🌟필요한 재료 : 바게트, 버터, 잠봉, 홀그레인 머스타드
재료들은 모두 쿠팡에서 구매했어요. 보기 편하게 아래 링크 첨부해둘게요.
유산균 쌀 바게트 5ea (냉동) 450g,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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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쿡델리미트 잠봉 (냉장) 100g,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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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더랜드 팜 프리미엄 버터 10개, 15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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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이 링크를 통해 구매한다신다고 저한테 커미션이 떨어지는 건 아니예요. 그냥 제가 산 거 올려놨을 뿐
🌟조리 방법
1. 우선 바게트를 겉면이 바삭해질 수 있게 구워요. 저 같은 경우는 에어 오븐으로 180도 3분 했어요. 이정도 하니까 딱 알맞더라고요.
2. 개인적으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바로 빵 속의 재료들의 순서예요.
저는 우선 버터가 빵의 열기에 녹았으면 좋겠지만, 홀그레인 머스타드와 섞이는 걸 바라진 않았어요.
그래서 빵-홀그레인 머스타드-잠봉-버터-빵 순으로 배열을 했죠.
아래는 완성된 사진이에요.
너무 간단해서 사실 조금 싱거웠어요.
이 음식의 포인트는 얼마나 맛있는 버터와 빵을 쓰냐가 포인트라고 생각해요. 버터는 조금 가격대가 있어서 맛이 보장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빵은 살짝 도전이었거든요. 다행히도 맛있었어요.
남은 빵은 불고기 같은 것을 넣어서 반미로 먹어도 맛있을 거 같더라고요~
여러분도 오늘 주말 집 브런치로 잠봉뵈르 어떠신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