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탄불 여행 중 가장 고민을 많이 한 부분은 어디 지역으로 숙소를 잡을지였다.
고민하던 끝에 탁심(Taksim) 쪽에 숙소를 잡기로 하였다.
이스탄불 탁심은 홍대라고 생각하면 된다. 중심지이고 놀고 볼거리도 많다.
아래 지하철 지도로 살펴보면 얼마나 위치가 좋은지 실감할 수 있다.
탁심역은 지도 한가운데에 있다. 게다가 지나다니는 교통수단도 많아 이동이 편리했다.
탁심역을 나오면 크게 모스크가 있다. 튀르키예에는 모스크가 너무 많아 나중에 가면 식상해진다.
주말 12시였음에도 차가 엄청나게 많고 복잡했다.
역시 중심지다운 모습이다.
길거리를 돌아다니다 현지인한테 어디로 놀러가면 좋을지 추천을 받았다.
아래 리스트는 현지인 픽이다.
사실 살펴보면 대중적인 곳들임을 알 수 있다.
| 지역 | 장소이름 |
| Sultan Ahmet Area (술탄 아흐메트 지역) | Sultan Ahmet Cami, Aya Sofia, Yere Batan Sarnici, Gulhane Parki |
| Besiktas (베식타스) | Dolmabahce, Karabas |
| Kadikoy (카디쿄이) | Anatolian Side |
| Eminonu (에미뇌뉘) | Karakoy |
| Taksim (탁심) | Istiklal Caddesi, Galata Kulesi Uskudar |
추천 받은 곳 대부분을 가보려고 노력했다.
튀르키예에는 정말 많은 유적이 있다. 그러나 정말 많이 비싸다.
정권 때문에 그렇다고 하는데
그나마 추천하는 곳은 돌바마흐체 궁전, 아야소피아 정도라고 생각한다.
제일 실망한 곳은 예레바탄 지하 저수지이다. 정말 여기는 비추천한다.
이것도 나중에 정리해서 올려보기로 하겠다.
추천 호스텔
드디어 내가 갔던 호스텔이다.
호스텔을 구할 땐 저렴+후기가 괜찮은 곳을 적당히 찾아야 한다.
오늘 추천할 호스텔은 Stone Home Hostel이다.
일단 가격은 되게 저렴하다.
STONE HOME HOSTEL · Bülbül, Gölbaşı Sk. No:25, 34435 Beyoğlu/İstanbul, 튀르키예
★★★★☆ · 호스텔
www.google.co.kr
또한 침구류도 관리가 잘 되어 있어 되게 편했다.
침대는 살짝 군대 생활관 같은 느낌이 있어 엄청 어색하진 않았다.
단점이라고 하면 약간 위치가 으슥하고 드라이기가 없다는 점이다.
이렇게 와이파이도 알려준다.
이스탄불은 고양이가 정말 많다.
호스텔 안에도 고양이가 두마리 있다.
되게 귀여웠다.
총 4층이고 남녀 분리가 되어있다.
이 사진은 1층 사진이다.
이때 사용하던 사람이 나와 내 친구밖에 없었기 때문에 그냥 하나의 큰 방을 쓰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
조금 더 크게 보면 이런 분위기이다.
완전 군대 생활관과 똑같다.
추천하는 가장 큰 이유는 침구류가 깨끗하고 주인이 친절했다.
이제부터 차츰 튀르키예 여행을 했던 경험을 공유하려고 한다.
자유여행가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