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22년에 나온 13인치 맥북 에어 M2를 망설이시는 분들을 위해
구매 후 1년 동안 사용해본 뒤 다른 애플의 맥북 모델들을 비교해보도록 할게요.
맥북 구매가 망설여지신다면 아래 구매 후기를 참고하시면 돼요!
[20대의 알뜰한 삶] ep. 2-1 맥북 m2 에어 1년 간 사용기 새해 노트북 선택지
맥을 사용한다는 것 맥북, 사실 유학을 하지 않았다면 한국인들이 쉽게 접하기 힘들다고 생각한다. 나 역시도 그랬다. 중, 고, ... blog.naver.com 위의 블로그의 글을 쓰고 맥북을 사용한지 거의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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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오신 분들은 다 맥북을 구매하겠다고 보고 애플의 경악스러운 옵션 사이에서 어떤 선택을 내리게 되었는지 제 경험을 말씀드려볼게요.
저는 지금 대학교 2학년 이고 이 노트북을 졸업할 때까지 사용할 예정이에요.
취미로 영상 편집 및 색감 보정, 백준코딩 문제 풀기, 이외에 여러 문서 작업 등을 하고 있어요.
✅GPU
GPU는 그래픽 처리 장치(Graphic Processing Unit)의 약자로, 컴퓨터 시스템에서 그래픽 연산을 빠르게 처리하여 결과값을 모니터에 출력하는 연산 장치입니다. GPU는 그래픽 카드의 핵심으로, 3D 그래픽 연산만을 전용으로 진행하는 프로세서입니다.
따라서 그래픽을 많이 요구하는 작업을 할 시에는 코어 수가 많은 것을 선택하는 것이 더 유리하죠.
영상 편집을 취미로 하는 저는 다빈치 리졸브로 4K 영상을 편집할 때 살짝 렉이 걸렸어요. 하지만 주로 문서 작업이나 코딩을 할 때는 전혀 부담이 없었기 때문에
"영상 위주의 작업"이 아니라 웹 서핑, 혹은 코딩 용이라면 가격 차를 봤을 때 낮은 코어 수로 가는게 더 좋아보여요.
✅RAM
메모리(memory)는 컴퓨터에서 정보를 처리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정보를 보관하는 기억장치를 말합니다.
따라서 동시에 켜놓는 창이 많다면 높은 램을 선택하는 게 도움이 될거에요.
저는 과제를 하면서 많은 창을 띄워놓기도 하고, 게임(fm24)를 켜 놓고 영상 편집을 하거나, 코딩을 하기도 해요. 그래서 기본 8G가 램이 살짝 부족한 느낌이 있죠.
어느 사람들을 보면 "저장장치로 램을 커버할 수 있다"라고 하지만 저는 잘 모르겠어요.
따라서 램은 높을수록 좋다고 생각해요. 가장 적당한 16G면 아주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을 거에요.
✅SSD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는 기계적 구동부위가 없는 반도체를 사용하는 스토리지 드라이브의 한 유형입니다. SSD는 플래시 메모리를 사용하여 USB 드라이브와 같은 방식으로 데이터를 저장하며 디지털 방식으로 데이터에 대한 액세스를 합니다.
저는 이 노트북을 대략 4년은 사용할 생각으로 구매했어요. 길어지면 더 길게 사용하게 되겠죠?
그 과정에서 여러 정보들이 쌓일 거라고 생각했어요. 휴대폰도 생각해보면 처음에는 64G가 괜찮다가 다음에 바꿀 땐 128G로 그거도 모자라게 되면 256G 에 클라우드 서비스까지 이용하게 되잖아요. 컴퓨터도 마찬가지예요. 휴대폰 보다 더 많은 정보를 다루기 때문에 기본 저장소보단 큰 512G가 좋다고 생각해요.
그렇다면 램과 SSD 모두 크기를 키우면 가격이 너무 비싸지는 거 아닌가요?
네, 컴퓨터를 구매할 때 항상 고민이 되는 부분이죠.
저는 그래서 "절대적으로 변할 수 없는게 무엇일까" 고민했어요.
그 말인 즉슨, 만약 저장공간이 부족하다면 다른 것을 삭제해야지 새로운 정보를 넣을 수 있죠. 하지만 램이 부족하다고 뭘 굳이 삭제할 필요는 없어요. 물론 실행 중인 파일을 조금 지우거나 연산이 엄청나게 많은(구글 시트 행이 AAA 이상 가는 경우) 파일은 렉이 걸릴 수 있어요. 하지만 이 정도는 학부생의 레벨에서 자주 겪을만한 일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오히려 학부생일 때는 다양한 자료를 많이 얕게 접하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하죠. 그래서 저는 램과 저장용량 둘 중 선택지를 고르라고 하면 저장장치를 선택하라고 하고 싶어요.
이렇게 기본 GPU와, 기본 8G 램, 512G SSD를 가져가기로 해요.
그럼 여기서 직면하는 문제는 과연 맥북 모델 중 어떤 모델을 구매하는 것이 좋을까에요.
✅에어 VS 프로
만약 아이폰 구매를 할 때 기본과 프로를 고민하는 거라면 저는 프로를 추천해주고 싶어요. 그러나 이건 아이폰에서 기본과 프로 얘기하는 것과는 천차만별인 이야기에요. 일단 가격부터 엄청난 차이가 나며, 성능 또한 너무 다르기 때문이죠.
비유를 하자면 에어는 학부생, 프로는 대학원생 이라고 생각하면 돼요.
정말로 영상을 제작하거나, 연산이 많은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면 무조건 에어로 가는 것을 추천드려요. 이 글을 여기까지 읽고 있다면 사실 그냥 에어로 가는 것이 맞아요. 프로를 구매할 사람들이라면 벌써 구매했거든요.
✅M1 VS M2
그럼 이제 맥북 에어 중에서 2020년에 나온 M1에어, 2022년에 나온 M2 에어 13인치, 2023년에 나온 M2에어 15인치가 있어요.
우선 성능으로 보자면 M1도 여전히 엄청나게 강력해요. 제 아이패드가 m1칩이어서 자주 사용하는데, 노트북과 정말 동일한 일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비슷한 성능을 보여줘요. 사용하는데 쾌적하죠.
그렇지만 가격까지 놓고 봤을 때, 그리고 4~5년 정도 사용한다고 봤을 때 M1은 메리트가 떨어질 거라고 봐요.
따라서 현재 구매할 생각이라면 저는 M2를 강력하게 추천할게요!
대학교 생활을 하면서 제일 큰 특징은 바로 이동이 엄청 많다는 점이었어요.
그래서 필수품인 노트북을 가방에 가지고 다니려면 생각보다 무겁게 다가오는 경우가 있었어요. 그래서 저는 가지고 다니기 편하게 13인치를 추천드려요. 물론 화면이 큰게 좋긴 하지만 굳이 이동성을 따지는 노트북에서 기본 가격 30만원 차이 나는 화면 큰 노트북을 살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어요. 굳이 큰 화면이 필요하다면 모니터를 30만원에 소비하면 아주 좋은 모니터를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노트북을 구매할 때는 13인치가 적당하다고 생각해요.
보통 13인치 크기를 생각하시면 가로 세로 29, 18 정도로 보시면 돼요.
오늘은 맥북 구매 가이드를 한 번 적어봤어요. 애플 실리콘이 나오면서 맥북 가격이 이제는 더 합리적인 가격이 됐어요. 물론 삼성이나 LG가 오픈 초기 때 프로모션으로 제공하는 가격은 넘사벽이긴 하지만 그 가격은 항상 유지 되는 것이 아니잖아요. 평상시 가격으로 볼 때 애플은 이제 성능 대비 가성비 노트북이 되었다고 생각해요.
✅막간 꿀팁
신학기에 애플 제품을 구매한다면 대학교 인증을 통해 제품들을 할인 받을 수 있어요! 지금은 맥북을 사면 에어팟3세대를 공짜로 주더라고요. 만약 에어팟 선택을 안하더라고 259,000원이 할인된 상태로 구매가 가능해서 평소에 원하던 악세사리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효과도 있어요!
아니면 학생 복지몰에서 저렴하게 구매할 수도 있어요.
에브리유니즈(학생복지스토어)
대학생이 원하는 모든 것, 에브리유니즈
www.univstore.com
이번 포스팅이 노트북 구매자에게 도움이 되길 바랄게요!
다음 포스팅으로는 아이패드 에어 5세대에 관한 내용으로 찾아올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