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 : 서울 여의도 IFC 몰
기간 : 24.03.02~24.06.10
전시회 관람 소요 시간 : 1시간 30분 ~ 2시간
지인의 추천으로 전시회 소개를 받고 가게 되었다.
아래는 탬플릿이다. 전시에 대한 간단한 소개가 나와있었다.
IFC 몰에서 위치는 CGV층과 같은 층이다.
아무리 QR로 티켓이 있더라도 실물 티켓을 소지해야 들어갈 수 있었다.
그래서 여기서 줄을 선 뒤 실물 티켓을 가지고 전시회 입구에서 티켓 확인을 하면 된다.
이렇게 크게 있더라. 더현대에 사람이 많이 몰려서인지 여기는 상대적으로 사람이 많지는 않았다.
관람시 유의사항이 있다.
전문카메라 소지는 안된다고 하더라.
인기가 많아서인지 평일 아침인데도 사람이 많았다.
인파가 너무 몰리는 것을 막으려고 입구에서 대략 10분 정도 줄을 섰다.
각 파트별로 타나카가 어떤 컨셉을 가지고 작품을 만들었는지 설명이 되어있다.
보통 일상의 물건을 재해석한 것들이 대부분이었다. 주로 추상화의 기법을 사용했다.
아래는 인상깊던 작품들 모음이다.
특히 이 작품들의 한국어 제목도 인상깊었는데 번역가가 초월번역을 열심히 하셨더라.
중간중간 타나카의 인터뷰 내용도 붙어있다. 상상력을 계속 자극하게 만들었다.
내가 제일 좋아한 작품이다.
깔끔했고 다채로웠다.
타나카 스케치들도 볼 수 있는데 그림체 자체가 좋았다.
나오면 이렇게 굿즈들도 구매할 수 있다.
미스치프의 제품을 보면 장난이 가득한 상품들이 많다. 이 전시도 그렇다. 어쩌면 유치할수도 있지만 재치있는 제목과 의외의 일상 속 제품들로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상상력을 자극했다. 작품 특유의 깔끔함과 색감이 있다. 파스텔톤인데 이거 덕분에 조금 많은 양의 작품을 보더라도
지치지 않게 해준다. 전시회에서 나오는 노래도 이런 미니어처 특유의 발랄함을 잘 표현해줬다.
사람이 많더라. 그래서 그건 좀 단점이긴 했다. 나머지는 괜찮았던 전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