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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서울특별시 종로구 북촌로 31-18
운영시간 : 오후 12:00~9:00
근처에 국밥집 안암을 기다리다가 들린 현대카드 라이브러리이다.
이태원에 있는 것은 알았는데 여기에선 처음 봤기 때문에 들어가보기로 했다.
디자인센터라는 말과 같이 정말 건축물의 디자인이 인상깊었다.
입구이다.
들어가자마자 가운데 작은 마당이 있다.
비가 오는 날이었는데 분위기와 정말 찰떡이었다.
이런 느낌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현대카드 라이브러리는 처음 와보는데 정말 재미있는 곳이라고 생각했다. 재미있고 고요했다.
분위기도 깔끔했고 특히 향이 되게 좋았다.
현대카드 라이브러리에 대한 정보가 있다.
그냥 무늬만 도서관인 장소일줄 알았는데 정말 큰 오산이었다.
되게 인상깊고 재미있는 책들이 많이 있었다.
특히 내가 좋아하는 책인 땡땡의 모험의 해석본도 전시되어 있었다.
이런 책이 있을 줄은 생각도 못했는데 너무 재미있게 봤다.
아주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책을 읽을 수 있기 때문에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좋아한다면 강추한다.
일반적인 책 보다는 디자인에 가깝고 실험적인 책이 많아서 재미있었다.
주변에 여러 곳들을 돌아다니느라 힘들었다면 여기 들려서 한 번 쉬고 가는 거도 좋아보인다.
현대카드 소지를 하지 않아도 1층은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
소지했다면 2,3층까지 가서 더욱 다양한 책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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