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 : 서울특별시 중구 수표로 42-19
영업시간 : 오전 11:00~오후 2:00,오후 4:30~11:00
휴일은 따로 없고 더 자세한 일정은 인스타에 찾아보면 나온다.
여기는 순환이 빠르지 않아서 캐치테이블을 하는 것을 무조건 추천한다. 특히 원격 줄서기도 가능하니 가능하다면 원격 줄서기를 활용하기 바란다. 이 날이 월요일임에도 불구하고 나올 때 쯤 대기가 10팀이나 있었다.
나는 오픈하고 6시 쯤 갔었는데 이때는 웨이팅 없이 즐겼다.
보면 웨이팅은 운영시간에만 열린다. 게다가 대기가 없으면 회색 버튼에서 웨이팅 없다고 알려준다.
다만 보다보면 이 식당을 현재 몇명이 보고 있는지 볼 수 있는데 만약 보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면 대기가 빨리 찰 수 있다는 뜻이니 계속 보고 있는게 좋을 거 같았다.
매장 입구이다.
콘부 입구는 1층에 있다. 찾기 쉬울 것이다.
매장 안 모습이다.
바 테이블만 있고 대략 15명 정도 앉을 수 있다.
저녁에는 주류가 필수이다. (을지로점 한정)
메뉴판이다. 위에가 음식, 아래가 주류메뉴판이다.
사케를 잔으로 팔기도 해서 좋았다. 물론 이 날은 산토리 생맥과 매실사와 마셨다.
앞에 이렇게 후추와 시치미가 놓여있다.
나중에 라멘을 적당히 먹고 남은 면에다가 넣어서 먹으면 된다. 맛이 살짝 달라지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내가 시킨 산토리 생맥이다.
맛이 아주 깔끔했다. 생맥은 그냥 다 맛있다.
생맥치고 가격이 좀 비쌌는데 아마 산토리 생맥이어서 그런 거 같다.
추천 메뉴 1번
봉골레 소유 라멘이다.
이건 미친놈이다. 고기가 일단 수비드가 되어있기 때문에 아주 부드럽다.
봉골레 맛의 소유라멘이라고 생각하면 진짜 적당하다.
일단 비주얼부터 좋아서 시키게 된다.
추천메뉴 2번
페코리노 명란 감자
이 식당은 비주얼에 많은 신경을 쓴 것을 알 수 있었다. 솔직히 맛은 그냥 그랬지만 그래도 나왔을 때 치즈를 아주 듬뿍 뿌려주신다.
맛은 그냥 적당했다고 생각한다. 속촉이 아주 잘 되어있었다.
명란 맛은 강하게 나지는 않는다. 살짝 비쌌던 거 같다. 술 안주 1로 생각하면 괜찮겠지만 요리라고 보기는 애매했다.
추천메뉴 3번
치킨난반
이게 나의 가장 최애 메뉴였다.
옆에 콘마요 샐러드 같은 것과 치킨과 함께 먹으니 너무 맛있었다.
나의 강추 메뉴는 이 치킨난반이었다.
봉골레 소유 라멘은 적당한 맛을 내고 있다고 생각한다. (라멘은 워낙 맛있는 곳이 너무 많다..)
감자전은 솔직히 감자 좋아하면 시키지만 굳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이렇게 배부르게 먹고 가격대까지 보면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밥을 먹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콘반 요새는 줄이 많이 줄었던데 다시 가보는 거도 좋은 선택지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