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라이프/맛집 / / 2024. 7. 13. 23:27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 주변, 용리단길 카페 폰트커피(Font Coff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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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아이파크몰 주변에 작게 있는 카페거리를 둘러보면서 찾은 카페에 대해 알아볼게요

카페 입구
카페 입구

외관이 특히 눈에 띄어서 바로 가게 되었어요. 

 

안에 들어가면 바닥은 벽돌 느낌의 인테리어로 되어 있었고 계산대가 쭉 넓게 있는게 인상적이었어요.

 

아래는 메뉴판이에요. 저는 아메리카노를 마셨어요.  다양한 메뉴가 있어서 다른 특색있는 메뉴를 시도해봐도 좋아보여요.

메뉴판
메뉴

요새 개인카페를 보면 이제 다 원두를 고를 수 있게 된 거 같아요.

 

신맛을 조금 더 선호하는 저로썬 아주 좋은 부분이었어요.

커피노트
커피 노트

 

그래서 호이스트 블랜드를 시켜서 먹었죠.

 

게다가 이 카페는 블루리본까지 있는 카페였어요. 이렇게 원두에 진심인 개인카페는 정말 오랜만이었죠.

 

단순히 공부 잠깐 하러 왔지만 커피에 대한 진심이 느껴졌어요. 맛도 좋았고요!

판매중인 원두
판매하는 원두들

또한 이 카페는 베이커리도 작게 같이 있었어요.

 

요새 카페 투어를 다니면서 느끼는건데 빵의 종류 역시 카페의 중요한 고려사항이라고 생각해요.

 

특히 이 빵을 직접 만드냐 안만드냐도 중요한 요소에요.

 

비닐포장이 따로 되어있진 않은 것으로 보아 직접 만드는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빵은 안먹어봐서 맛은 잘 모르겠네요.

베이커리
베이커리

핸드드립커피를 만드는 거 같았어요.

 

커피맛에 정통한 편은 아니지만 물의 온도와 양에 따라 맛이 되게 달라지는 걸로 알고 있어요.

 

아마 맛의 균일함을 유지하기 위해 이렇게 저울을 사용하는 거 같더라고요.

 

동일한 맛을 내기 위한 노력을 하는 것을 보아 이 카페는 진심으로 커피의 맛에 신경을 쓴다는 느낌울 강하게 받았어요.

핸드드립 커피

 

인테리어 역시 하나하나 신경썼음을 보여주는 잡지에요.

 

물론 모든 카페가 인테리어를 신경 썼겠지만 그것을 어떻게 고객한테 전달하느냐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인테리어 잡지

 

이런 식으로 잡지를 보여주며 큐레이션 해 놓은 것을 보면 카페가 인테리어에 신경을 많이 썼음을 소비자가 알 수 있고 

더욱 관리된 카페라는 느낌을 받을 거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안에 좌석은 이렇게 있어요

매장 안 좌석
좌석

커피는 아래같이 나와요.

 

인상적이었던 부분이 각 커피마다 매장 앞에 있는 커피 노트 종이를 같이 주더라고요.

 

마시면서 커피맛을 더욱 음미하는 재밌는 경험도 같이 할 수 있었어요.

커피 노트 배치

 

커피 유튜버 안스타님에 따르면

커피의 맛을 알기 위해선 아이스가 아니라 뜨거운 아메리카노를 마셔야한다고 해요.

 

평소에는 무조건 아아를 마시는편이지만, 매장 입구에서부터 원두에 대한 사장님의 진심을 느꼈어서 뜨아로 마셔봤어요.

 

커피맛을 아직 잘 모르기 때문에 맛이 구체적으로 어떠하다 평가는 어려웠지만 스타벅스 커피를 맛있게 마시는 저로써는

만족하면서 마셨어요. 

 

원두에 대한 진심 뿐만 아니라 인테리어 역시 만족스러웠어요.

인테리어

 

다만 매장 안에 초파리가 조금 날라다니는게 아쉬웠어요. 

 

카페를 많이 다녀보지 않았고 커피에 진심은 아니어서 이 카페가 엄청 좋다 나쁘다는 평가하기 어려웠어요.

 

그렇지만 확실한 건 인테리어가 좋고, 커피의 맛도 좋았으며, 분위기가 좋았어요. 실제로 제 옆에선 미팅도 하고 있었어요.

 

단점으로는 초파리가 조금 날라다녔고, 화장실이 남녀공용이었어요. 이정도 단점만 뺀다면 주변 상권도

예뻐서 이 카페 이후로 다른 곳으로 넘어가기도 정말 유용한 카페였어요.

 

더운날 아이파크몰에서 놀고 잠깐 밖으로 나와 환기하고 싶을 때 추천하는 카페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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