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네팔 / / 2024. 8. 28. 11:12

네팔 카트만두 양식 전문점 얄라피크 카페 Yala Cafe Katmandu 후기

728x90
반응형

 

적당한 분위기에서 즐기는 카트만두 레스토랑
Yala Cafe 후기 
 

Yala Cafe & Coffee Shop · Kwabahal, Thamel Marg, Kathmandu 44600 네팔

4.8 ★ · 아시아 퓨전요리 레스토랑

www.google.com

오늘 리뷰해볼 곳은 얄라 카페 레스토랑이에요. 

 

여기는 카페도 하고 위에선 호텔도 같이 운영해서 호텔에 왔다가 식당을 발견하고 오게 된 곳이에요. 

 

아래는 메뉴판이에요.

메뉴1메뉴 사진메뉴2
메뉴사진

확대해서 보면 알겠지만 가격대가 확실히 있어요.

 

그만큼 분위기는 좋았어요. 실제로 다른 테이블은 부부나 커플이 같이 앉아있었어요.

 

이런 곳은 한국이랑 비교했을 때도 딱히 저렴하다는 생각은 안들었어요.

가게 내부 및 인테리어인테리어
가게 내부

이런 식으로 꾸며져 있어요. 

 

식탁 위에 초가 있는 건 인상적이었죠. 

 

저희는 고기가 먹고 싶었기 때문에 치킨 비리야니와 치킨 햄버거를 시켰어요.

치킨 비리아니
치킨 비리아니

비리아니는 한국으로 생각하면 볶음밥 같은 메뉴라고 생각하면 돼요.

비리아니(Biryani)는 인도 아대륙에서 기원한 향신료가 가득한 혼합 쌀 요리로, 주로 인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그리고 그 주변 지역에서 인기가 많습니다. 비리아니는 다양한 향신료, 쌀, 고기(주로 닭고기, 양고기, 또는 소고기), 야채, 그리고 때로는 계란과 함께 요리됩니다. 고기와 쌀을 층층이 쌓아 올린 후 오랜 시간 동안 천천히 쪄내어 풍부한 맛과 향을 끌어냅니다.
라고 하네요.

 

그 다음으로 나온 치킨 햄버거에요.

치킨 햄버거
치킨 햄버거


후기

 

일단 가자마자 느꼈던 부분은 분위기가 좋아요. 팝송 탑 100이 나오고 있어서 약간 향수를 불러 일으켰죠.

그렇지만 조금 비싸요. 게다가 시간이 많이 걸렸어요. 닭을 잡아서 오나 이런 생각도 들었죠.

 

치킨 비리아니-커리를 먹을걸 그랬어요. 가격 때문에 너무 기대해서 그런지 막 맛있지는 않았죠. 코스트코에서 사먹는 조리된 볶음밥

맛이 났어요. 저는 다음에 굳이 먹을 거 같지는 않았어요.

 

치킨 버거-보통 한국에서 치킨 버거라고 하면 닭을 튀겨서 빵에 끼워 주지만 여기는 닭을 갈아서 구워서 줘요.

왜 한국에서 이런 조리법이 없나 알 수 있었어요. 식감은 고기만 못해서 그냥 조금 별로였죠.

 

분위기는 좋았지만, 맛과 가격을 생각했을 때 아마 다시 가지는 않을 거 같아요.

 

네팔에선 그냥 현지 음식을 먹는 것이 가장 돈도 아끼고 스트레스도 덜 받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만약 여유자금이 있고 카레가 진짜 엄청 질린다면 한 번쯤 시도해볼 수 있지만 저는 굳이 추천하지 않을게요.

 

다만 여기서 운영하는 얄라피크 호텔 Yala Peak Hotel 은 좋았어요. 따뜻한 물이 늦게 나오는게 흠이긴 하지만 직원분들이 아주 친절했죠.

 

호텔은 추천하지만 식당은 굳이 추천하지 않을게요!

728x90
반응형
  • 네이버 블로그 공유
  • 네이버 밴드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카카오스토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