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장소는 나트랑에서 곱창 국수 맛집인 라냐예요 !
베트남 왔으면 제대로 된 쌀국수랑 분짜는 한 번 정도 먹어봐야하잖아요.
저희도 여행하면서 쌀국수를 잘 안먹게 되어서 이번엔 꼭 쌀국수를 먹자! 하고 온 곳이 바로 여기 였어요.
입구 사진은 그냥 구글 포토로 대신 보면 될 거 같고 아래는 안에 내부 사진이에요.
여기가 패키지 여행 상품에 포함되어 있는 곳인지 주변에 진짜 다~ 한국인이었어요. 그만큼 맛은 있다는 뜻이겠죠.
저희는 곱창쌀국수, 분짜, 새우튀김 을 시켰죠.
곱창 쌀국수를 시키면 옆에 이렇게 고수와 여러 채소들을 같이 줘요. 같이 주는 저 튀김 같은 빵은 국물에 적셔서 먹으면 되는 거로 알고 있어요. 맛은 딱 해장하기 좋은 맛 ㅋㅋㅋㅋ. 살짝 매콤한데 양이 푸짐하고 곱창도 많이 들어있어서 마지막까지 그릇 잡고 먹었어요
인생 처음 분짜예요. 사실 한국에서 먹으면 조금 비싸서 안고르게 되었던 메뉴인데 여기서는 가격도 저렴해서 한 번 시켜봤어요.
가운데 나오는 저 소스가 진짜 맛있더라고요. 고기를 소스에 적셔서 면이랑 같이 먹으니까 굉장히 맛있었어요.
새우 튀김도 역시 괜찮았어요. 튀김이 바삭했고 안에 내용물도 충실히 들어있었죠. 그런데 나머지 두 음식이 맛있어서 손이 그렇게 가진 않았어요. 이건 그냥 쏘쏘고 위에 두 개는 강추
구글 지도에 리뷰를 달아주면 준다는 서비스 음식이었어요. 두부 음식이었는데 막 엄청 맛있진 않았죠. 그래도 서비스니까 딱히 말 없이 먹었어요.
성인 남자 둘이서 이렇게 먹으니까 너무 배부르더라고요. 양은 확실히 적당해요. 깔끔하게 로컬 음식점을 즐기고 싶다면 여기 추천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