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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라이프/맛집

[서울 문래동] 현지인 오리불고기 맛집 골목집 골목오리집 메뉴 추천 5번 이상 가본 진짜 맛집, 대기 시간과 메뉴 추천 운영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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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집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문래동 도림로139가길 11

★★★★☆ · 음식점

www.google.com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문래동 도림로139가길 11
운영시간 : 오전 11:00~오후 10:30, 월요일 휴무일
 
문래동에는 정말 맛있는 집들이 많다. 특히 직장인들이 많이 가서 대체로 가격대가 조금 있고 분위기도 다들 적당히 한다.
오늘 소개할 곳은 정감가는 분위기의 오리불고기를 먹을 수 있는 골목집이다. 
 

골목집 내부

골목집 내부 사진과 메뉴판이다.
 
가격이 최근에 조금 올라 지금은 가성비까지는 아니다.

골목집 내부 사진
골목집 내부

이렇게 한 구역이 있고 반대편에 크게 한 블럭이 더 있다.
 
그래서 거의 웨이팅을 안하고 해도 길어봤자 3~4팀 정도 기다리지만 대부분 금방 빠진다.
 
원래 오리불고기가 유명하지만 오늘 시킨건 철판쭈꾸미 볶음과 오감탕이다.

쭈꾸미볶음

가격은 18,000원이다. 
 
1인 분에 9,000원 이고 2인부터 주문 가능했다. 
 
사실 여기 진짜 좋은 메뉴는 2인 혹은 4인 세트이다. 그거를 시키면 오리불고기와 오감탕 볶음밥이 같이 나온다. 
 
하지만 점심에 먹기엔 다소 무거운 거 같아 그냥 이걸 시켰다. 
 
맛은 자극적이고 살짝 적은 쭈꾸미 양에 맛있는 양념이었다. 그리고 애초에 볶음밥 용이기 때문에 밥 비벼먹으면 든든하다.
 
오리불고기에 견줄만한 서브 메인 메뉴라는 생각이 들었다. 오리불고기 질린다면 한 번쯤 시도해보기 바란다.
 
그 다음 시킨 건 오늘 이 식당에 오게 만든 장본인인 오감탕이다. 

오감탕
오감탕

오감탕은 오리감자탕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만약 단체로 와서 이걸 먹고 싶다면 미리 전화주문을 해야하더라.
 
나는 일반 감자탕과 오감탕이 있다면 무조건 오감탕을 먹을 것이다. 맛이 일단 독보적이고 오리불고기보다 이걸 먹으러 자주 오곤 한다.
 
국물이 진득하고 살짝 추어탕 먹는 느낌도 난다. 근데 추어탕보다 훨씬 맛있다. 나는 이 메뉴를 가장 강추한다.
 
그 외에 놀란 점은 바로 밑반찬이다. 

밑반찬

 
생각보다 되게 정갈하게 나와서 정말 만족했다.
 


 
2인 세트가 많을 거 같아서 이렇게 시켰는데 이거는 3인 분의 양이었다.. 그래서 양이 너무 많아 나중에 포장도 했다.

밥 세 개

 
게다가 조금 웃겼던 점은 쭈꾸미 볶음밥을 먹을 때 내가 알아서 해먹어야하는데 여기서 이런 표지판도 줬다

먹는법
먹는법

 
골목집은 정말 좋은 식당이다. 이 포스팅을 하기 전에 나는 최소 5번은 간 거 같다. 그만큼 맛있다. 
물론 요새 인스타 핫한 맛집 이런 분위기는 전혀 아니고 주변에 사는 사람들이 뭐 먹을까? 라고 할 때 갈 법한 집이다.
 
이 식당의 또다른 장점은 바로 이모님의 서비스이다.
 
이모님들이 진짜 다 친절하시다. 꽤나 많은 분이 계시지만 되게 잘 응대해주시는 부분이 좋았다.
 
주차같은 경우는 문래동이 다 그렇듯 조금 빡세다. 그냥 근처에 알아서 세워야한다. 만약 말을 잘 한다면
 
수많은 공장 앞에 그냥 세워주게 허락도 해주신다. 이건 능력껏 해야하긴 한다. 
 
너무 자극적이지 않지만 그래도 적당한 술을 마실 수 있고 배도 적당히 부를 수 있는 편안한 식당을 찾는다면 여기가 정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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