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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라이프/생활

[중국 다롄] 중국에서 유명한 디저트카페, Holiland 하오리라이 好利来 기념품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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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온 친구가 기념품으로 준 선물 모음집 리뷰이다. 

 

학교에서 만난 중국인 친구에게 기념품으로 간단한 전통 과자 선물을 해달라고 했는데

 

고맙게도 많은 선물을 줬다.

 

이왕 받은 김에 리뷰해보려고 한다.

 

선물이 더 있지만 오늘 리뷰할 제품은 중국 유명 카페 브랜드 Holiland에서 구매한 제품들이다. 

 

현지인 피셜 중국 추천 기념품이다.

중국 기념품 박스 모음
선물 박스 모음이다

 

여기서 Holiland 선물을 리뷰할 것이다. 

 

영어로는 홀리랜드이다. 하지만 중국에서는 한자 발음만 빌려 쓰기 때문에

 

한자로 좋아할 호好 이할 리利 올 래来 자의 소리만 빌려서

 

하오리라이가 되는 것이다. 

첫번째 기념품

 

우선 한입 다과이다. 

 

위에는 약간 만쥬같은 느낌이다. 

 

아래는 녹두로 만든 밤 만쥬의 소라고 생각하면 될 거 같다. 

 

좀 더 정확하게는 일산 빵 맛집인 웨스트진 베이커리에서 파는 파이밤만주 계열이라고 생각하면 쉽다. 

 

녹두만주 소는 단 맛이 강하진 않았다. 하지만 향이 장미향이 났고 고소한 매력이 있었다. 

밤만주

 

내가 놀란 간식은 이거다. (위의 사진에서 핑크색 포장지)

 

중국인 친구도 자기의 최애 간식이라고 했다. 

 

단순한 파이밤만쥬라고 생각했지만 전혀 아니었다.

 

겉은 만쥬 같지만 안에는 팥앙금의 찹쌀떡을 감싸고 있었다.

 

식감이 너무 재미있었다. 한 입 한 입 굉장히 맛있게 먹었다. 

코코넛 맛 과자

 

다음은 코코넛맛 롤이다. 

 

이거 역시 놀랐던 부분은 바로 포장방식이다. 

 

종이 박스를 뜯고 그 다음으로 봉지를 뜯으니 오른쪽 사진과 같이 나왔다. 

 

꽤나 튼튼하게 포장이 되어있었다.

 

부스러기가 조금 나와 먹는데 신경을 써야했지만 코코넛향이 은은하게 나서 좋았다. 

계절한정 케이크

 

마지막은 시그니처 치즈케이크이다. 

 

계절한정으로 나온 망고맛 치즈케이크이다.

 

코스트코 치즈케이크랑 비교하자면 조금 더 말랑말랑한 느낌의 식감을 가지고 있다.

 

맛은 너무 맛있었다. 왜 이게 시그니처인지 알 수 있었다.

 

치즈케이크에 망고향이 아주 살짝 나는게 정신 차리지 않고 먹으면 정말 순식간에 다 먹어버릴 거 같은 맛이었다.

 

이미 사진을 찍을 때도 두 개를 먹고 후다닥 사진을 찍긴 했다. 


중국 본토는 사실 여행가기가 힘들고 가본 적이 없어 가까우면서도 먼 나라라는 인식이 있다.

 

이렇게나마 기념품으로 중국을 접하는게 꽤나 재미있었다. 

 

기념품 협찬을 해준 친구에게 고맙다.

 

만약 중국추천 기념품을 찾고 있다면 여기서 사는 것을 추천한다. 

 

중국 시장을 잘 모르는 한국인에게 정말 재밌고 흥미로운 경험을 선사해줄 수 있다. 

 

물론 맛도 아주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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