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튀르키예 / / 2024. 9. 13. 00:58

터키 튀르키예 2주 자유여행 추천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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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에서는 대략 2주간 터키 여행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여행코스 추천을 만들어볼까 한다.
표지

 

총 계획
일 수 지역 명
1일~4일이스탄불
4일~6일부르사
6일~8일앙카라
8일~10일카파도키아
10일~12일이스탄불

 
이런 식으로 움직이기로 했다.
 
이스탄불로 다시 돌아간 이유는 이 여행 다음에 그리스로 넘어갔기 때문이다.
만약 터키만 계속 보려고 한다면 남쪽으로 더 이동하는 거도 추천한다.
 
지도로 간단히 표현하면 한 눈에 볼 수 있다.

지도
이동한 방향

2주간의 여행 계획을 짤 때 팁을 주자면 어딘가 자신이 가고 싶은 지역이 있어야 한다.
또한, 그 나라의 수도는 한 번 쯤 가봐야 한다고 생각했다.
 
우리는 터키에서 가장 가보고 싶었던 곳은 카파도키아였다. 카파도키아는 열기구로 유명했기 때문에 한 번 쯤 가보고 싶은 도시였다.
 
이스탄불이야, 공항이 있는 지역이고 터키하면 가장 많이 들어본 곳이었기 때문에 가기로 했다. 
 
부르사는 옛 터키의 수도 앙카라는 현 수도이기 때문에 가기로 했다. 
 

첫 여행지 이스탄불 Istanbul

이슬람 종교를 많이 믿는 나라는 처음 여행해봤기 때문에 신기한 부분들이 엄청 많았다.
 
유럽의 세련됨과 이슬람 종교의 조화가 아주 특이하게 다가왔다.

아야소피아
아야 소피아 Aya Sofia

각 날짜마다 세세한 일정은 차후에 계속 올릴 예정이다.

갈라타 다리
갈라타 다리 Galata Bridge

이스탄불에서 부르사로 이동할 때는 페리를 타고 이동했다.
 
이 방법도 생각보다 헷갈린다. 버스를 탈 수 있고 페리를 탈 수 있다.
 
이스탄불에서 부르사 가는 페리는 이 갈라타 다리를 건너면 나오는 에미뇌뉘 쪽에서 Budo를 타고 갔다. 
[해외여행/튀르키예] - 터키 튀르키예 여행 이스탄불에서 부르사 시내까지 가는 방법(가격) 정리
 

부르사 Bursa

확실히 다른 터키 지역보다 보수적인 색채가 조금 남아있다고 느꼈다.
 
히잡을 쓴 사람들이 많았고 외국인 관광객이 적었다. 
 
사람들도 살짝 무뚝뚝했지만 친해지면 다들 엄청 살갑게 대해줬다. 

메인 광장
그랜드 바자르

야경이 은근 예뻤다.

야경
야경

부르사에서 수도인 앙카라를 갈 때는 버스를 타고 갔다.
 
이 버스를 예매하는 것 또한 너무 헷갈린다. 
 
나는 obilet이라는 사이트를 통해서 예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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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이트 사용 방법도 나중에 포스팅 하겠다.
 

앙카라 Ankara

터키의 수도이다. 가장 현대적인 느낌이 들었고 특이한 부분은 많이 없었다.
 
관광을 위한 곳이 아니다보니 소매치기에 대한 위협은 많이 없었다.
 
약간 카파도키아를 보기 전의 쉬는 타임이었다.

코자테페 모스크
코자테페 모스크

앙카라 모스크 하면 바로 떠오르는 곳이다. 

앙카라 성
앙카라 성

운이 좋게 앙카라에서 한인 부부를 만나 차를 얻어 타서 카파도키아로 이동했다.
 

카파도키아 Cappadocia

우주 비행사 닐 암스트롱이 카파도키아를 먼저 봤다면 달을 갈 필요가 없었을 것이다. 라고 했던 것 처럼
 
지형이 정말 특이하고 파스텔 모래로 이루어진 지형들이 아주 매력적이다.
 
자연스러운 곡선의 매력에 빠지게 되는 곳이다.

우치히사르 성
우치히사르 성

카파도키아의 매력은 여러 계곡들을 걸어다니는 것이다.
 
걷다보면 예상하지 못한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다.

피존 벨리
피존 벨리

다시 카파도키아에서 이스탄불로 이동했다.
 
이번에도 버스를 탔고 오버나잇 버스를 이용했다.
 

이스탄불 

이번에 갔던 곳은 대중적인 곳이라기 보단 조금 시간이 더 난나면 가볼만한 곳이다. 
 
처음 간 곳은 프린스 아일랜드 Prince Island이다.
 
현지인들은 Buyukada라고 한다. 큰 섬 이라는 뜻이다.

Prince Island
프린스 아일랜드

해변가가 굉장히 예뻤다.

예쁜 해변가
예쁜 해변가

 
그 다음으로 방문한 곳은 이스탄불의 아시아지구이다.
 
아시아지구는 유럽지구와 다르게 관광지는 많이 없고 사람들이 많이 사는 곳이다.
 
그렇기 때문에 돌아다니며 사람사는 느낌을 즐길 수 있었다.

이스탄불 아시아지구
이스탄불 아시아지구

이렇게 대략적인 설명을 마쳤다.
 
터키는 나라가 크기 때문에 일정을 길게 잡고 여행 가는게 좋아보인다.
 
워낙 볼 것이 많기 때문에 급한 마음을 갖고 이것도 봐야지 저것도 봐야지 하지 않아도 천천히 보다보면 많은 것을 볼 수 있었다.
 
각 지역마다 사람들의 태도, 동네 물가, 분위기등을 파악하며 여행하면 더욱 재미있는 여행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가장 재미있던 지역은 부르사이다. 관광하러 온 사람들이 많이 없기 때문에 심리적으로 편했다.
 
시간이 많았다면 흑해쪽인 이즈미르를 조금 더 보고 싶다는 생각이다.
 
이후에 터키 내에서 이동하는 법, 그동안 당할 뻔한 사기 등등을 알려주는 포스팅으로 찾아오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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